안녕하세요!!~
공매도 연장 소식으로 인하여 주식을 다시 조금씩 해보고 있어서 감을 살리는 차원에서 글을 올림과 동시에 머리에 각인 중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9월 기준 현재 외인들이 죄다 팔고 단타만 하고 있기에 개미들도 거의 단타매매를 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아직도 칼 손절이 잘 되지 않네요. 주식을 거의 3년 만에 하는 것이어서 감이 없기도 하거니와 역시 손절은 가슴 아픕니다. 그렇지만 자신만의 올바른 손절 타이밍을 습관화해놓지 않으면 큰 손해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손절매 : 주가가 떨어질 때 손해를 감수하고 팔아서 추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피하는 방법
주식고수들의 최종 필살기 중에 필살기라고 알려져 있는 기술이 손절매 입니다.
슈퍼개미에 유명한 명언이 있죠. 주식은 손절로 돈을 잃는 것을 최소화하고 지키기만 하면 누구나 주식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이에요. 그렇지만 손절을 할때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말이 쉽지 실제로 손절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골든타임 때 손절을 놓치게 되면 10만 원 손실 볼 것을 100만 원 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손절매는 액티브가 아닌 패시브 스킬로 해야 하기에 보통 고수들은 기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주식으로 돈을 조금이라도 벌어보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할줄 알아야 합니다. 손절도 단타와 스윙의 경우 손절하는 법에 따른 차이가 있는데 알아봅시다.
스윙투자 시
자신의 손절 기준금액을 정한 후 종가 기준 그 금액이 깨지게 되면 손절매할 것. 주식방송에서 흔히 손절매 가격 알려주듯 자신의 손절 라인을 정하고 들어갑니다. 스윙의 손절매 기준은 단타보다는 후합니다. 스윙투자의 경우 7~15일 이상 보고 주식을 매입하기 때문에 5~10% 정도 변동성이 있지만 종가 기준 추세가 자신이 판단 시 추세가 살아 있는지 꺾였는지 판단 후(이평선을 봐야겠죠) 손절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5%에서 -7% 정도로 손절타이밍을 보고 있습니다. 스윙의 기준은 자신의 매매 스타일의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추세가 살아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타투자 시 손절매
단타매매 같은 경우에는 스윙매매처럼 손절매 타이밍을 정해 놓고 간다기보다는 자신이 매매해서 주식을 산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신의 기준금액보다 호가가 위에 있다면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지만 자신의 매입금액보다 호가가 아래에 있다면 매우 불안한 입성이죠. 문제는 자신이 그 종목에 대해 판단을 하고 결정하여 들어온 금액이기 때문에 쉽게 손절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자신의 매수가보다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잘못 들어온 것을 직감하고 재빠르게 팔 줄 알아야 합니다. 필자 같은 경우 0.5~2%에 보통 손절을 시도하는데 고수들의 경우 자신의 매입 가격이나 한 호봉 밑에 가격에 손절을 합니다. 필자는 적은 금액인 300~500만 원 가지고 보통 단타를 하고 있지만 고수들의 경우 5천만원에서 1억이상의 금액을 운용하기 때문에 자신이 들어온 금액에 다시 팔게 되어도 수수료와 세금을 내게 되면 본절에 팔아도 -100만원의 세금이 나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고수들은 기계같이 행동하여 판매한다고 하는데 아직 저도 그 정도의 레벨은 아닌지라 요새 제일 많이 연습하는 것이 손절 타이밍입니다. 여담으로 손절을 하였는데 본인이 손절하고 나갔더니 슈팅이 나와서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까지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경지가 되어야 합니다. 본절 혹은 손절 이후 다시 재진입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손절 후 멍 때리고 지켜보다가 날아가버리는 게 현실입니다.
주식할 때 제가 제일 많이 당하는 패턴은?
손절이나 익절 후 지지점을 본 후 재입성하는 것인데 재입성했을 시 손해가 가장 많이 컸습니다. 흔히 말하는 피뢰침을 맞아서 그런 것인데 이럴 경우 -5%를 맞더라도 빠른 손절을 하여야 손해가 최소화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이경우 손절이 되지 않는다면 개미무덤 상태이며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10~20%까지도 순식간이기 때문에 필히 손절하여야 하지만... 머리로는 앞으로의 미래적인 상황을 알지만 매도 누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필자도 이득을 보다가 피뢰침맞고 한방에 다 털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다시 한번 손절매의 중요성을 되새깁니다. (피뢰침에 꾸준히 당한 이후로 저만의 원칙을 만들었는데 익절한날은 종가 때 확인하자입니다. 익절 후에 날아가버려서 들어갔는데 그곳이 고점이었고 차트를 보니 피뢰침에 당했고 그곳은 이미 개미들의 무덤.. 그러나 종가 때 확인하게 되면 피뢰침 나온 주식을 다시 들어가려고 하진 않을 거니까요.)
언젠간 오르겠지라고 생각하고 강제 장기투자자가 되면 단타로는 돈이 묶이기 때문에 손실복구를 할수 없겠죠.
피뢰침 맞고 손해 보는 중에 상황인데 1~2달 기다렸더니 이것이 야금야금 올라서 익절을 하던 본절을 하던 빠져나오게 되어도 문제입니다.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또 이렇게 강제 장기투자 마인드로 돈 묶이고 기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두 번은 운 좋게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매매습관이 되면 자신이 하루하루 벌은 피 같은 돈을 한방에 토하는 것은 일도 아니니까요.
다들 손절매를 잘 습관화하셔서 팬데믹에 도움이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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