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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한 경험담

직장에서 피해야할 유형

어느 직장을 들어가든 미꾸라지 같은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 만드는 그런 사례 말이죠.

 

이런 류에 사람과는 거리를 두며 지혜롭게 넘어갈 줄 알아야 합니다.

 

여기 나오는 유형은 제가 직접 겪은 최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형 별로 적어 보겠습니다.

 

 

 

1. 일적으로 짐이 되는 유형

 

 

이런사람은 일처리가 굉장히 더디거나 끝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하여

누군가가 뒤처리를 해줘야 하는 피곤한 유형입니다.

일을 맡겨도 기본적인 일처리가 안되어 흔히 말해 설거지를 해야 하는 유형이죠

이런 사람과 일을 하려면 자신이 끝마무리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대비하여 본인이 정신적으로 덜 지치게 합시다.

 

 

 

 

2. 내말이 곧 진리 유형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는 타입으로 보통 권위주의에 상사일 확률이 높습니다.

라테를 자주 시전 하는 유형으로 라테는 말이야.. 일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어

일을 어깨너머로 배워서 깨달았으니 너도 어깨너머로 배워.. 식입니다.

이런류에 사람은 전형적인 꼰대 유형입니다. 세대차이로 인한, 생각에 차이를 숙지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정치질과 음모에 대가 유형

 

 

어느 곳에 나 회사 내에 정치질은 꼭 있습니다.

파를 나눈다거나 라인을 나눈다거나 하는 것이죠.

힘 있는 자를 따르게 되는 것이 조직문화에서 사회생활 잘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아닌 경우가 비일 비재 합니다. 옛날로 따지면 왕권강화나 왕권 약화를 위해,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이 서로 못 죽여서 안달 나거나, 합심해서 왕을 몰아내려고 음모를 꾸미는 것이죠.

파가 다르거나 라인이 다르면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배척하며, 결국 파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외면받기도 합니다. 이 상황이 오래간다고 지속하면 정말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죠

라인을 잘 못 탔다고 생각하거나 괴리감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이직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상사?? 죄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조직문화가 윗사람부터 내려온 것 이니까요.

 

 

 

4. 앞에선 착한 척 뒤에서는 뒤통수 후리는 유형

 

착하디 착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거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정도로 느껴지는 사람으로

사이코 패스 같은 사람입니다. 거의 이중인격을 많이 보이며 자기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거나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에게는 반듯이 응징하는 유형에 사람으로 제일 비열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더러운 일은 거의 하지 않으며 사람을 시켜서 이래저래 카더라라는 소문을 정착시킨 후 보내버리는 타입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냥 깊이 관여하지 말며 사적인 이야기도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자기가 필요할 때는 잘해주고 막상 도움을 달라고 하면 나 몰라라 하는 타입입니다.

타이에 대모험에 킬번 같은 사람으로 본체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킬번에 어깨 위에 인형이 본체)

사람을 조종하는 면도 크기 때문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평상시에 적당선에서 거부할 줄 알아야 합니다.

 

 

 

5. 술자리에서... 서운한 것 있으면 말해봐 유형

 

 

보통 회식자리에서 일 이야기를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관리자들은 꼭 회식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팀장 : 오늘은 기분 좋으니까 회식자리에서 서운 한 것이나 개선하거나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점들 하나씩 말해봐.

사원들 :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습니다 이건 왜 이런 겁니까? 블라블라 블라..

 

다음날 주임, 대리, 과장 팀장한테 불려 가서 겁나게 깨졌습니다.^^

 

과장 :  그걸 말하라고 정말 다 말하면 어떻게 하냐?? 그렇게 생각이 없냐??

         나도 불만이 없는 줄 알아????

 

하며.. 과장은 대리를 까고 대리는 주임을 까고 주임은 사원들을 깝니다.

계단식 하강으로 말이죠..

 

단체로 모인 회식자리에서 직장상사가 저런류에 떡밥을 던진다면 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 좋게 마신 술자리가 다음 날부터 감옥같이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6. 술에 힘을 빌려 하극상하는 유형

 

 

이런 유형은 여태 잘 참다가 술기운에 분노 폭발하는 타입으로 자기가 자기 무덤 파는 유형입니다.

 

팀장 : 아놔, 지사장이고 본부장이고 뭐 이래?? 늬들이 해준 게 뭐야??? 내가 얼마나 힘들게 근무하는 줄 알아??

(라고 말을 하며 술상을 엎는다)

 

다음날, 지사장이 팀장이 있는 사업장으로 찾아온다. 

아 그래 김 팀장 자네가 그렇게 힘들다면서 ^^?? 얼마나 힘든지 보러 왔지?? ^^

라고 하며 지사장이 한 달간 찾아왔습니다. 하루하루 같은 구박과 갈굼으로 많이 지치겠죠 ^^?

 

그 이후로 그 팀장은 승격을 못했고 고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술에 힘을 빌려서 상사랑 힘든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 상사와 친분이 있을 때 단 둘이 있을 때 조용히 이야기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일을 하다가는 술이 깨는 순간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질 것입니다.

 

 

 

이상 제가 인생을 살며 느낀 정말 최악의 유형 베스트 6으로 구성을 해봤습니다.

 

실제 사례들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일과 삶에 적당한 밸런스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