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쪽으로 책을 읽거나 관심을 가지게 되면 꿈을 컨트롤할수 있는 루시드드림은 필수이다. 필자가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건 최근에 핫한 앤드류테이트의 영상을 보고 나서인데 테이트에 의하면 본인은 꿈에서 슈퍼맨이라고 한다. 현실에서도
꿈속에도 천하무적이라고 하는 영상에서 다시끔 루시드드림 정말 가능하면 나도 컨트롤하고 싶다라는 호기심에서 논문을 살며보았는데 꽤나 꿈에대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었다. 인간의 오감을 떠난 육감의 세계일지도 혹은 평행우주로 볼수도 있는 꿈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기 때문이다. 현실감있게 논문으로 파악해보자. 가능한일인가?
루시드 드림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Stephen LaBerge와 같은 연구자들의 논문이 유명한거 같다. 원제들은 다음과 같고 큰틀의 4개의 주요 논문들을 살펴볼건데 루시드 드림을 경험하는 방법과 이를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 연구 한것 같다. 큰틀의 년도 별로 정리한 4가지의 논문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1). LaBerge, S. (1980). Lucid dreaming as a learnable skill: A case study. Perceptual and Motor Skills, 51(3_suppl), 1039-1042.
2). Voss, U., Holzmann, R., Tuin, I., & Hobson, A. (2009). Lucid dreaming: A state of consciousness with features of both waking and non-lucid dreaming. Sleep, 32(9), 1191-1200.
3). Stumbrys, T., Erlacher, D., & Schädlich, M. (2013). Induction of lucid dreams: A systematic review of evidence. Consciousness and cognition, 22(1), 121-134.
4). Erlacher, D., Schädlich, M., Stumbrys, T., & Schredl, M. (2018). Induction of lucid dreams: A systematic review of evidence. Consciousness and Cognition, 62, 143-157.
먼저, 1번 논문인 "LaBerge, S. (1980). Lucid dreaming as a learnable skill: A case study. Perceptual and Motor Skills, 51(3_suppl), 1039-1042."을 보면 이 논문은 루시드 드림이 학습 가능한 기술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사례 연구로 저자는 루시드 드림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루시드 드림을 유도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개발된 방법을 일주일 동안 루시드 드림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르쳐 보았다. 이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루시드 드림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루시드 드림이 학습 가능한 기술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고.
즉, 이 논문은 루시드 드림이 학습 가능하며, 학습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초기 연구 중 하나로 학습가능이다.
2번 논문은 "Voss, U., Holzmann, R., Tuin, I., & Hobson, A. (2009). Lucid dreaming: A state of consciousness with features of both waking and non-lucid dreaming. Sleep, 32(9), 1191-1200." 이 논문은 다양한 방법론을 결합하여 루시드 드림을 유도하고 제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루시드 드림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루시드 드림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그 다음으로, 다양한 센서와 생체신호를 이용하여 루시드 드림을 감지하고 인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를 통해 루시드 드림을 제어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논문에서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론이 사용되었다. 뇌파 분석, 눈동자 운동 분석, 근전도 분석 등을 통해 루시드 드림 상태를 감지하고 제어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 가상현실(VR)과 같은 시각적 자극과 소리, 진동 등 다양한 감각적 자극을 이용한다.
이 논문에서 제시한 방법론들은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루시드 드림 상태를 유도하고 제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통해 루시드 드림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루시드 드림을 통해 인간의 인지와 감각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3번 논문인 "Stumbrys, T., Erlacher, D., & Schädlich, M. (2013). Induction of lucid dreams: A systematic review of evidence. Consciousness and cognition, 22(1), 121-134." 이 논문에서는 총 35가지의 방법들이 제시되었는데, 그 중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는 "리얼리티 체크"와 "Mnemonic Induction of Lucid Dreams(MILD)" 방법이 있다.
"리얼리티 체크"는 꿈을 꾸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 루시드 드림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꿈을 꾸는 동안 손목 시계를 보는 것이나 손가락을 세는 것과 같이 일상적으로 자주 하는 행동을 꿈에서도 수행하여, 꿈에서 현실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Mnemonic Induction of Lucid Dreams(MILD)"는 기억 유도를 통해 루시드 드림 경험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꿈에서 자주 나오는 특정한 상황을 기억하고, 이 상황이 다시 나타날 때 꿈임을 인식하여 루시드 드림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루시드 드림을 경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효과적이지만,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이 논문은 기존의 루시드 드림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다른 방법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는데 이 중 일부는 수면실에서 루시드 드림을 유도하는 "Wake-Back-to-Bed(WBTB)" 방법, 수면 중 빛이나 소리 등의 자극을 이용한 "Sensory Stimulation(SS)" 방법 등이 있다.
이 논문은 루시드 드림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더 나은 수면 경험을 위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기에 많은 참고자료가 되는 듯하다.
4번 논문은 "Erlacher, D., Schädlich, M., Stumbrys, T., & Schredl, M. (2018). Induction of lucid dreams: A systematic review of evidence. Consciousness and Cognition, 62, 143-157."이 논문은 루시드 드림을 이용하여 악몽을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실험 결과를 보고한다. 악몽으로 인한 치료법으로도 최면치료에도 가능한거 같다.
논문에서는 먼저, 악몽의 정의와 이에 대한 치료 방법들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루시드 드림을 이용하여 악몽을 치료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이 방법은 루시드 드림 상태에서 악몽을 인지하고, 이를 제어하거나 변경하여 악몽을 해소하는 것이다.
실험은 총 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매일 밤 꿈일기를 작성하며, 악몽을 경험한 경우 해당 악몽을 루시드 드림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한다. 이후 4주 동안 이 방법을 계속해서 적용하며, 결과를 확인한다.
실험 결과, 3명의 참가자 모두 루시드 드림을 통해 악몽을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또한, 악몽이 발생한 빈도와 강도가 감소하였으며, 수면 질도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불면증센터에서도 이용가능할법하다.
이 실험 결과는 루시드 드림이 악몽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주고, 루시드 드림을 이용한 치료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다양한 잠재적 임상 적용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 결론,
논문으로 본 루시드 드림은 학습가능하며 인지하고 감지 할수 있다.
또한 수면의 질적인 측면에서 수면의질향상 센터나, 최면 치료등에도 이용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앤드류테이트 이녀석 정말 루시드드림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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