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장식 지포라이터를 사봤었는데 잘 쓰다가 몇번 땅에 떨어진 이후로 뒷 장식이 떨어졌다.. 일단 앞장식이 있었기에 뒷장식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 썼었으나.. 몇 달후 앞장식까지 떨어져서 영 보기 싫은 상황이 되자..
지포라이터를 구입한 곳에 의뢰를 해서 붙일까 생각했지만.. 수리비도 있을 것이며.. 왕복배송비까지 생각하니까 그냥 에폭시를 내가 사서 한번 붙여볼까 어짜피 이상태라면 또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여 인터넷을 뒤져서 샀다. 가격은 택배비포함 4160원이었나? 어쨌든 약 4500원 돈이었음..
이 지포같은경우에 언제나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기에 애착이 있다. 그렇다 요새는 설자리가 없고 눈치봐야 하는 필자는 흡연자다. T.T 뭐 상황은 이쯤 말하고 지포라이터의 상태부터 보자.
Vital~Mix Rapid 3 Ton Epoxy 설명서다. 구입의사가 있는분은 참조 바란다.
[ 특징 ]
◇브이텍 노즐 주사기 에폭시 접착제는 빠른 경화, 비수축성, 꺠끗한 색상의 접착, 높은 기계적인 강도, 내화학성이 우수합니다.
◇주사기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노줄을 사용하므로 인해 직접 원하는 부위에 접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처럼 노줄 끝을 절단하는 위험한 작업과 직접 에폭시를 섞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용도 ]
◇금속, 콘크리트, 고무, 나무, 도자기, 세라믹, 벽돌, 공구, 유리, 섬유 등의 수리와 접착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E,PP 접착시에는 PE/PP 프라이머를 도포후에 사용해 주시고 반드시 테스트로 접착 여부를 확인한 후에 사용하십시오.)
[ 사용방법 ]
1. 접착할 부위를 먼지, 수분. 기름을 닦에 깨끗하게 한후 그림1과 같이 에폭시 마개를 돌려 개봉한다.
2. 노즐을 그자리에 고정 후 시계 방향으로 90도를 돌려 고정시킨다.
3. 손잡이를 누르기 전에 노줄이 주사기와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후 접착할 면에 노줄을 대고 바로 주사기를 눌러 에폭시 혼합물을 바른다.
4. 4~6분 후면 혼합물이 경화 되고 15분 후면 피접착물을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후면 최고의 강도를 유지한다.
5. 노줄을 주사기에서 분리후 그 주위를 꺠끗하게 닦은다. 그리고 다시 마개를 닫아 준다.
6. 여분의 노줄이 없을 경우 마개를 개봉 후 그림 6번 처럼 직접 혼합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부터는 실제 붙이는 사진으로 보자.
필자가 손아귀에 힘이 약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부들부들 떨면서 눌렀다 ㅡㅅㅡ
혼합물과 섞이면서 경화되는중이라 그런지 주사 누르기 빡세다.
이처럼 세상 참 많이 좋아진거 같다. 집에서도 에폭시 작업을 쉽게 할수 있다니..허허 접착강도는 24시간 후에 최고의 강도를 유지한다고 써있어서 하루동안은 일회용 라이터를 들고 다니며 다음 날 강도겸 흔들어 봤으나 마치 용접한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팁으로는 혼합 주사기는 두개 밖에 들어있지 않다. 앞면의 파츠를 붙이면서 주사기 노줄이 굳어버렸기에 뒷면은 그냥 주사기노줄없이 뚜껑열고 짜서 일회용 인공눈물케이스로 휘휘저으며 섞고 발랐다.
[플라스틱 널판지 같은게 필요한데 필자같은 경우는 스카치 테이프의 옆면(플라스틱)에 짜서 섞었음]
섞게 되면 끈적끈적한 액체가 되는데 그상태에서 바르면 된다. 지포 파츠 하나 떨어질때마다 짜증났었는데.. 이제 그냥 떨어지면 또 붙이지뭐 라고 생각든다... 사서 직접 붙여보길 잘했다..
결론 : 꽤 쓸만하다. 다른 제품도 붙이게 되면 리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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