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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한 경험담

워드프로세서 필기+실기 해보기, 알고 가야할 필살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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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시험 당일 해야 할 것

 

저는 서울 상공회의소 제2시험장(B1F)에서 보았습니다.시험지는 코팅지에 플라스틱 고리로 연결되어 있었어요.역시 시험지(코팅지)는 분리해서 책처럼 펼쳐야 합니다. 두 개다 확인하기 위함이에요. 독서용 받침대가 코팅지를 세울 수 있게 되어있어요. 문제는 컴퓨터 왼쪽이나 오른쪽에 두고 봐야 하는데 코팅지를 두 개다 펼칠 자리는 없고 한 개 반정도 펼칠 자리가 나옵니다. 적당히 스왑해가며 봐야 해요.. 그리고 저는 공부할 때 왼쪽에 두고 했기 때문에 오른쪽에 독서용 스탠드가 거치되어있었는데 왼쪽으로 옴겼어요. 이것도 평소 공부했던 스타일대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처음 시작하면 워드프로세서 준비 및 기본 셋팅 시간을 줍니다. 실기책에서 배운 세팅을 합시다.

 

[도구]

[기본] 도구 상자의 [도구] -> [설정] -> [환경설정]을 클릭 합니다.

환경설정에 들어오면 편집 탭부터 시작하는데

무조건 자동 저장에 체크박스 체크(V)가 없어야 합니다. (제 자리에는 체크 안되어 있었답니다.)

=무조건 자동 저장을 이용하면 글을 보면서 타자 입력 중 컴퓨터가 저장을 임의로 하기 때문에

렉이 걸려서 오타가 발생할 수 있어요.

[기타]

 

확인하고 끝내기는 체크박스 체크(V)가 없어야 합니다. (제 자리에는 체크 안되어 있었습니다.)

=확인하고 끝내기를 해제하지 않으면 한글 2010을 끝낼 때 한글을 끝낼까요? 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는데

시험이 종료되면 시험관리 프로그램이 전체 화면으로 표시되어 이 메시지를 가린다고 해요.

한글 2010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없게 됩니다. 반드시 해제합시다.

 

맞춤법 도우미 작동 (V 체크)

 

체크해놔야 시간이 남을 때 빨간 밑줄을 훑을 시간이 나와요. 사실 전체적으로 다 훑으면 좋지만. 저 같은 경우 한타는 300~450타 정도 나오지만 영타가 80~120타였기에.. 마무리하고 2~4분 남았어요. 맞춤법 도우미가 100% 완벽한 것이 아니지만 가끔 빠른 확인을 하는 것을 모의고사를 풀다 보면 감이옵니다. 마지막 참고문헌에서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글에 영어는 드문드문 나오지만 참고문헌은 죄다 영타와.(점)과 , (쉼표)입니다. 점과 쉼표 오타 조심하시고요.

[보기]

 

폭 맞춤

실기 책에서 폭 맞춤을 셋팅하고 보면 더 좋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저는 시험지와 제가 작성한 글을 한눈에 비교하고 싶어서 폭 맞춤은 하질 않았어요. 폭 맞춤은 모의고사 푸시면서 개인차가 조금 있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폭 맞춤으로 하면 좀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문단 부호

[보기] -> [표시/숨기기] -> [문단 부호]를 선택하여 (V 체크) 합니다.

=엔터 표시로 표시가 납니다. 엔터를 누른 자리에 문단 부호가 표시되어 표 안에 빈 줄이 삽입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 자리엔 체크 되어있었습니다.)

 

그림

[보기] -> [표시/숨기기] -> [그림]을 선택하여 (V 체크) 합니다.

=체크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림이 곧장 나오질 않아요

(제 자리엔 체크 되어있었습니다.)

 

가로 눈금자

[보기] -> [문서 창] -> [가로 눈금자]를 선택하여 (V 체크) 합니다. (제 자리엔 체크 되어있었습니다.)

 

도구 상자

도구 상자가 없다면 Crtl+F1을 눌러서 나오게 변경합시다. (제 자리에는 도구 상자가 제대로 있었습니다.)

 

쪽 윤곽

[보기] -> [보기] -> [쪽 윤곽]을 선택된 상태로 만듭시다.

쪽 윤곽 보기를 해놔야 글상자나 머리말, 쪽 번호 등의 설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판 설정

대게 한국어나 영어로 잘 셋팅되어 있을 겁니다. 이것은 하는 방법만 알아두시면 될 거 같아요.

중요한 것은

[도구]-> [설정] -> [글자판]에서 한영 자동동작 V체크 풀어줍시다. 이거 중요함

가끔 하이퍼링크 걸 때 영타로 쓰는데 자꾸 한타되고 글 다 지우고 다시 써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것 때문에 모의고사할 때 시간 꽤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엔 몰라서 어리바리 쳤습니다.

(제자리에는 체크가 되어 있어서 체크를 풀었습니다.)

저 같은경우 나머지는 잘 되어있어서 이것만 체크 풀었네요. 

표 만들기 (Ctrl + N , T)

줄의 6 칸의 5를 입력하고, 글자처럼 취급이 체크 되어있어야 합니다.

마우스 끌기로 만들기는 해제 되어있어야 합니다.

 

시험 보면서 당하고 온 실전 꿀팁.

일단 저희는 실기문제집에 적응이 되어있을 텐데요.

제가 당황했던 것은 3가지였습니다.

 

 첫째, 머리말이나 꼬리말에 글씨 포인트가 적혀 있지 않다면 워드 기본셋팅 9 pt 맞네요. 거의 실기 책 같은 경우 머리말과 꼬리말에 글씨 크기pt지정이 있었던 거 같아서 어리쳤어요. 집에서도 9 pt 더라고요. 저희 집 컴퓨터는 10pt 였던 것으로 착각했기에 시험장 컴퓨터가 잘못된 건가 하면서 공황 상황이 왔었어요그래서 머리글은 9pt로 꼬리말은 10pt로 했었네요. 머리글이나 꼬리말에 글씨 크기 설정이 아무것도 없다면 9pt가 맞네요.

 

 둘째, 색 채우기 할 때 90% 밝게 등에 익숙할 텐데요.

저 같은 경우 색상표를 듣도보도 못한색이 나왔었고 (기본과 오피스 색에 없음) 따로 색상 코드를 입력했으며 , 30% 어둡게 셋팅이 나왔었습니다. 실기 책에는 어둡게는 해본 적이 없었어서 이건 뭐야 하며 조금 당황했습니다.

 

 셋째, 마지막 차트 만들기 할 때 차트 내용을 보고 만들자.

실기 책에 딱 한번 있었던 거 시험장에서 당했습니다. 구분에 행과 열을 보면 세로로 4개 가로로 3(비고 제외)가 있는데. 이것들을 전체 포함시켜서 표를 만들면 안 되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저장했습니다. 표의 범례 개수3개인지 2개인지 잘 확인 바랍니다.

 

차트에 들어오자마자 범례는 보지도 않고 그냥 만들고 각종 글씨크기셋팅을 마치고보니 시간이 29분이더군요. 1분 만에 다시 지정하고 만들 수는 없기에 그냥 저장 시험 끝내고 왔어요. 차트를 작업해서 넣었다면 차트에서의 최대 감점 점수는 10점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머리말 글씨포인트와 차트 한개 더 지정으로 인해 약 10점 감점과 오타가 한두개 있었다면 80~90점정도로 합격한거 같아요. 저의 문제 유형은 B유형이었어요. 거의 B유형이라고 들었네요. 저는 필기와 실기를 시나공문제집으로 공부했습니다.

 

타자 빠른 분들은 3일 만에 실기본다고 하는데 저처럼 아재는 조금 힘들더군요. 7일 잡고 하려고 했는데 워드 필기든 실기던 포화 상태입니다. 덕분에 필기는 수원까지(수원상공회의소 건물) 가서 봤어요. 엄청덥고,멀고 심적으로 편한상태는 아니었어요. 워드 보러 1시간 50분정도를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제때 시험을 봐야 실기까지 해서 금방 끝날 거 같아서 무리했네요. 실기 같은 경우 서울역에서 봤었는데 이것도 자리가 1자리 있던 거 간신히 예약했습니다. 수원도 1자리 서울도 1자리 두 개다 누가 예약하고 취소한 곳에 들어간 거 같아요. 딸랑 워드지만 접수 포화로 시험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 숙지하시고

 

필기 상시 같은 경우에는 다음날 곧장 결과가 나오지만 실기 상시 같은 경우에는 1일 날 시험 봤는데 17일 날 결과가 나왔습니다. 거의 보름을 기다려야 나와요. 상시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떨어졌으면 다시 날짜 잡는 것부터가 일이에요

워드 보려고 접수해 본신분들은 알겠지만 한 달 뒤에 날짜까지 서울은 거의 마감입니다.

다들 그냥 열심히 해서 한방에 붙도록 합시다.

 

시험날짜 각이 제대로 안 나와서 필기 7일 실기 3일이 목표였지만. 결국 저는 필기 10일 실기 10일 했네요.

좀 더 타이트하게 해서 후딱 끝내고 싶었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필기를 보면 저는 공부머리는 아닌듯.. 턱걸이했어요!, 실기는 합격하면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 좀 있는데 워드와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이나 따볼까?? 라고 생각하면서 해봤습니다. 정보처리기능사 같은경우 시간이 맞지 않았고 워드부터 자격취득하자.. 라고 해서 도전해봤네요.

 

결론 : 워드프로세서 너무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 다칠뻔 ^^ 그럼이만 다른분들도 합격기원 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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